폭염 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올여름 엘리뇨의 영향으로 예년들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음의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폭염 시 행동요령

○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하여 수시로 무더위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 가장 더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및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실내 적정 냉방온도는 26~28℃입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닐하우스, 축사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자주 뿌려 온도를 낮춰줍니다.

○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환자, 노인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한 경우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펴봅니다. 

 

폭염 3대 취약분야 행동요령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폭염 3대 취약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사장 야외근로자

2. 고령층 논·밭 작업자

3.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취약분야	폭염 대비 행동요령
공사장 야외근로자	○ 자각증상 점검표를 통해 그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 열사병 3대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 지키기
고령층 논·밭 작업자	○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을 멈추고 집에서 머물기 ○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는 햇살이 뜨거우니 작업 멈추기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 폭염이 강한 시간에는 근처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기 ○ 무료 물 나눔터 등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지고 오기

폭염이 강한 시간대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 3가지

폭염시에는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럼증, 의식저하,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방치 시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등은 다음의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1.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기

 

2.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규칙적으로 마시기

•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며 그에 맞게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휴가의 계절이기도 할 만큼 건강에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폭염을 잘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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