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의 의미와 예방법

항생제란?

 

항생제란 세균, 박테리아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의약품 일상 속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죽이는 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세균의 종류, 감염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가 달라집니다. 

같은 종류의 세균이라도 항생제를 오남용으로 사용한다면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여 치료 가능한 항생제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고 생존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 항생제 내성의 원인 ○

1)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 질환에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2) 처방받은 항생제의 용량과 용법을 따르지 않은 경우

3) 축수산물 생산 시에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 그 과정에서 발생된 내성균이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 항생제 내성의 문제점 ○

치료 가능한 항생제가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게 되면 기존 항생제는 효과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치료 가능한 항생제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문제가 코로나 이후 최대 보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항생제 내성 예방방법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속 항생제 내성 안전 123 수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1) 항생제 안 쓰는 환경 조성하기 : 백신 접종,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 항생제 내성에 지속적 관심 갖기 등

2) 전문가 처방대로 복용하기 : 먹다 남은 항생제는 약국에 반납하고 임의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3) 감염 없는 생활 실천하기 : 깨끗하게 손 씻고 기침 예절 지키기, 식재료 세척 및 완전히 익혀 먹기 등

 

○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것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는 가장 큰 방법입니다. 

1) 질병에 효과 있는 항생제만 처방받기 : 환자 입장에서 개인의 판단으로 의사에게 항생제를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2) 처방받은 항생제 그대로의 용법, 양, 기간을 준수하기 :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증상이 같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복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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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항생제는 꼭 필요한 치료제입니다. 오남용으로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꼭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간단한 항생제 오남용 줄이기만 잘 실천해도 항생제 내성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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